요즘엔 화장한 티 팍팍 나는 스타일보다는,
딱 봤을 때 “어? 민낯 같은데 뭔가 깔끔하고 예쁘다?” 싶은 느낌이 대세잖아요.
저도 그런 스타일 너무 좋아해서, 오늘은 평소에 자주 하는
‘한듯 안한 듯’ 내추럴 메이크업 루틴 공유해볼게요!

✔️ 베이스는 ‘결 살리기’가 포인트!
화장은 얇게, 대신 피부결은 예쁘게.
전 보통 톤업 크림으로 피부 톤만 살짝 정리하고,
다크서클이나 잡티 같은 부분에만 컨실러를 아주 소량 써요.
브러시보다는 손이나 퍼프로 가볍게 두드리면
피부 표현이 더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되더라고요.
✔️ 눈썹은 손댄 듯 안 댄 듯
눈썹은 본래 모양 그대로 두되, 끝만 살짝 정리해주는 느낌으로!
모양을 완전히 바꾸려고 하기보단,
지저분한 털만 정리하고 깔끔하게 다듬어주는 게 좋아요.
여기에 머리색이랑 톤 맞춰서 눈썹 염색까지 해주면,
진짜 얼굴이 한층 정돈된 느낌 들어요.
✔️ 속눈썹은 뷰러 + 투명 픽서면 끝!
요즘은 마스카라 여러 번 바르는 것보다,
속눈썹을 뷰러로만 예쁘게 올리고
투명 마스카라나 픽서만 살짝 써주는 게 훨씬 깔끔해 보여요.
특히 투명 픽서는 고정력도 좋아서 하루 종일 처지지 않고!
뷰러는 살짝 예열해서 쓰면 컬링도 더 잘 되고 오래가니까
이건 진짜 강추 꿀팁이에요.
속눈썹펌도 강력추천!!
✔️ 립은 MLBB로 은은하게
립 제품은 진하게 바르기보다는
MLBB 컬러로 입술색만 살짝 보정해주는 정도로!
립라인 또렷하게 따지 않고,
손이나 면봉으로 경계만 슥 블렌딩하면
훨씬 자연스럽고 얼굴 톤도 환해 보여요.
틴트도 괜찮은데, 꼭 ‘톡톡 두드려 바르기’로 해주세요 :)

💬 마무리하면서
이런 내추럴 메이크업은 덜어낼수록 더 예뻐지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.
내 얼굴형이나 결을 그대로 살리면서,조금씩 정돈만 해주면 충분히 예뻐 보이더라고요.
화려하진 않지만, “오늘따라 피부 왜 이렇게 좋아 보여?” “메이크업 안 했는데 예쁘다~”
이런 말 듣고 싶은 날엔 꼭 한 번 해보세요! ☺️